2013/05/01 12:58

참, 민족문제연구소는 왜 이 작품이 탄압받는 것에 눈감았을까? 주저리

프레이져 보고서 동영상

오늘 아텐보로님 블로그에 댓글올리다가 생각나서, 여기에다가도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 관심이 있어,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기획한 만화 박정희를 구입했는데, 한 몇 년간은 생각없이 지냈지요.

문제는 여기에서 만화 전두환도 펴냈는데, KAl 폭파를 전두환이 원격폭파한 듯한 분위기로 몰더군요.

거기에다가 백년전쟁이라는 동영상을 처음 보았을때, 잘은 모르겠지만 장면을 구국을 위하겠지만, 불운한 지도자 운운으로 처리하는 행태에 기가 막히더군요. 국가 최고 지도자가 군통수권에 대해 장악하는 것이 대체적으로 권리이면서도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다른 분 평전에서 관계된 일과 시대를 표현한 문장까지 겹치니, 장면에 대한 분노는 한번 더 강화되고요.

그러다가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현대사 최초 SF 만화가 되는 라이파이가 박정희 정권에 의해 공산당 비호라는 억지 이유로 압박 당하다가 작가가 강제 종결하고, 미국으로 도피하게 된 일 말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박정희 정권이 나름 만화를 띄웠다고 하지만, 국제사회를 주도할 실력도 안 되는 수준으로 만들어진-그래서 육영수를 불쌍할 지언정, 존경받을만한 인물로서 보는 것에는 부정적이죠. 현 대통령이 문화를 진흥하겠다라는 말도 아예 부정적이고요. , 이러한 문제를 분명히 인지한 지도층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보는 눈이 없는 저로서는 안 보입니다.- 시대가 또 한번 개막되었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를 매국노 문화버전이라 하며, 매문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민족문제연구소-공동 기획 중 하나로 뉴스툰과 공동 기획. 백무현 글, 박순찬 그림입니다.-는 이러한 점을 알지도 못 하는 듯한 행동을 이들과 같이 취합니다.

여기에서 이들 집단이 종북에 넣어질만한 요소가 아닌가라고요.
박정희 정권이 권력 장악을 위해 최덕신이 저질른 거창 학살에 대해 보상 및 조사 요구를 원하는 이들을 강제적으로 제압했는데도 그 내용 역시 존재하지 않는 점까지 본다면, 이들 부류도 거기에 속하는 것이 더더욱 분명해집니다.

다시 생각하지만, 최소한 해방 이후 문제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는 객관성을 잃어, 자료적 가치를 잃은 집단이라는 결론만이 나옵니다. 땅을 일구어, 농사 짓는 경작이라는 뜻에서 나타난 문화는 한 집단이 향유할 영향력임에도 이를 부정한 독재자와 이를 눈감은 평가집단은 존재 가치가 하나도 없어집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많이 반복될텐데, 똑같은 결과로 반복되지만 않았으면 합니다.